[매일일보 박수진 기자] SC제일은행이 15일 GS리테일과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의 편의점인 GS25에 설치된 현금지급기(CD)·자동화기기(ATM) 1만여대에서 SC제일은행의 거래 수수료가 SC제일은행 기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낮아진다.
오는 20일부터 SC제일은행 고객이 은행 영업시간에 GS25의 CD기나 ATM기기를 이용하면 입출금, SC제일은행간 계좌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받는다.
SC제일은행은 아울러 GS리테일의 유통망과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호준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금융·유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많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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