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기간, 착공일부터 48개월
[매일일보 이재빈 기자] 삼성물산은 15일 방글라데시 다카 국제공항(하즈라트 샤흐잘랄 공항)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방글라데시 국제공항을 확장하는 이 사업은 신규 여객 터미널 T3, 진입도로, 주차장, 화물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및 기타 부속 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2조8000억원으로 삼성물산이 수주한 액수는 1조9196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부터 48개월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12월 발주처로부터 낙찰통지서를 받았다. 이번 발표는 이에 대한 본계약이 체결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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