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TV홈쇼핑 입점사업 확대… “해외친출 토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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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TV홈쇼핑 입점사업 확대… “해외친출 토대 마련”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1.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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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5개사 모집 등 연내 해외 홈쇼핑 진출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TV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은 54개 여성기업이 69억원의 방송 판매 매출을 달성한 여경협의 대표적인 내수판로 지원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2억 원의 사업예산이 증액돼 지원기업수를 대폭 늘렸다. 방송지원 15개사, 인서트영상지원 25개사를 지원하며, 이밖에 연 1~2회 개최하던 교육도 연 4회로 확대해 제품기획과 디자인, 마케팅 등 브랜드 구축 전반에 대한 통합적인 교육을 시행한다. 더불어 수혜기업 선정을 위한 ‘공영홈쇼핑 방송업체 모집’도 17일까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에서 진행하고 있다.

여경협은 늘어난 예산을 바탕으로, 해외 홈쇼핑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홈쇼핑 개척단’ 모집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여성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를 선정해 현지 MD 상담회 등 해외 홈쇼핑 판로 개척도 추진한다.

여경협 관계자는 “이미 ‘브랜드 K’가 작년에 태국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며 “이제는 우수한 여성기업제품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여경협의 TV홈쇼핑 입점지원사업 방송업체 모집은 여성기업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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