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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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설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01.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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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2도크 전경.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대우조선해양 2도크 전경. 사진=대우조선해양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설날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2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30일 지급 예정인 대금으로, 8일 앞당겨 설날 전인 오는 22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경영상황이 개선되자 지난 2018년 추석이후 매 명절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몇 년간의 혹독한 경영정상화 노력을 통해 신용등급 상승,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의 빠른 경영정상화에는 협력사의 지원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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