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8개 洞 순회 신년인사회 … 주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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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8개 洞 순회 신년인사회 … 주민과 소통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1.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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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올해 구정 청사진 발표…주민 의견 청취
주요 현안 관련 민생현장 직접 방문해 해법찾기 나서
영등포구가 15일 영등포본동을 시작으로 18개 동을 돌며 ‘새해 洞 신년인사회’를 연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15일 영등포본동을 시작으로 18개 동을 돌며 ‘새해 洞 신년인사회’를 연다. 사진=영등포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15일 영등포본동을 시작으로 18개 동을 돌며 ‘새해 洞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채현일 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동 신년인사회는 이달 말까지 순회하며 주민 2000명을 만나게 된다.

 이번 동 순방은 지난해 업무 보고와 함께 올해 구정 운영 방향 발표, 주민과의 대화, 동별 주요 현안과 관련,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중점 추진사항인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 영등포로터리 고가 철거, 도서관 확충 등 다양한 정책과 마을 홍보로 주민의 알 권리를 증진하고 지역 자긍심을 높인다. 영중로 보행 환경 개선, 당산골 문화의 거리 조성 등 지난해 구정 주요 성과도 공유한다.

 또한 구청장과 주민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이후에는 동별 민생 현장, 주요 현안 장소를 방문해 주민 안전을 챙기며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한다.

 한편 주민들은 동 신년인사회에서 그동안 자치회관 등에서 배우고 기른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동 신년인사회 일정은 15일 영등포본동, 영등포동 △16일 당산1동, 신길3동 △17일 신길6동, 대림3동 △20일 도림동 △21일 문래동, 양평1동 △22일 양평2동, 여의동, 당산2동 △29일 신길1동, 신길4동 △30일 대림1동, 신길5동 △31일 신길7동, 대림2동 순으로 이어진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며 한 분 한 분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동 신년인사회를 마련했다.”며 “올 한해도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38만 구민 여러분과 함께 탁트인 영등포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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