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이슈에 효도선물로 각광…설 연휴 전후 판매량 연평균比 50% 높아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현대렌탈케어가 설 선물로 떠오르는 공기청정기 수요 확보에 나섰다.
현대렌탈케어는 오는 31일까지 7개월치 공기청정기 렌탈료를 면제해주는 ‘설맞이 2020 맑은 공기 솔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명절 기간 중 공기청정기 수요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 설 연휴 전후 기간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연평균 보다 40~50%포인트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렌탈케어의 지난해 1~2월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했고 올해 1월 공기청정기 판매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63%나 늘었다. 이는 현대렌탈케어 공기청정기 연평균 신장률(120%)보다 높은 수치다.
프로모션 제품은 △큐밍 더케어 큐브 공기청정기(HQ-A19100) △큐밍 더블에어 알파 공기청정기(HQ-A19700) △큐밍 더케어공기청정기 1+1 패키지 상품인 ‘큐밍 더케어 세트(HA-830·HA-831)’ 등 7종이다.
이들 상품을 이번 달 31일까지 설치하는 고객에게 3·13·25·39·47·53·59개월차 등 총 7개월치 렌털료를 면제해 준다. 또한 60개월 장기 이용 약정을 맺은 고객을 공기청정기 렌털료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최근 연중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해 공기청정기가 부모님을 위한 효도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매년 늘어나고 있는 명절 기간 수요를 잡기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의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