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GEAR] 캘러웨이골프, 죠스 MD5 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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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GEAR] 캘러웨이골프, 죠스 MD5 웨지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1.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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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죠스 MD5 웨지. 사진= 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 죠스 MD5 웨지. 사진= 캘러웨이골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수석 디자이너이자 웨지의 거장인 로저 클리브랜드가 직접 디자인 한 죠스 MD5 웨지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죠스 MD5 웨지는 캘러웨이 맥대디 4 웨지의 후속 버전이다.

죠스 MD5 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채택된 37V 그루브다. 지난 2010년 미국골프협회와 영국왕립골프협회가 웨지의 그루브에 대한 규제를 적용해 그루브 가장자리를 날카롭게 디자인 할 수 없었다. 이로 인해 스핀 퍼포먼스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죠스 MD5 웨지의 37V 그루브는 페이스 홈의 가장자리를 날카롭게 하기 위해 둔각으로 그루브를 디자인했다. 이로 인해 스핀량을 많이 발생시킬 뿐 아니라 거리 컨트롤도 향상시켰다.

특히 헤드 한 개의 모든 37V 그루브를 밀링 가공하는데 무려 10여 분이 소요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정교하고 일관된 퍼포먼스를 제공해준다는 캘러웨이골프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그루브 인 그루브 기술을 탑재했다. 그루브 인 그루브는 페이스 표면의 홈과 홈 사이를 CNC 밀드 처리, 볼과의 접촉면에 더 많은 마찰을 발생시키고 향상된 백스핀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37V 그루브와 함께 어프로치 샷에서 많은 스핀량을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소재는 8620 마일드 카본 스틸 소재를 사용했다.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제공하는 장치다. 컬러는 플래티넘 크롬과 투어 그레이의 두 가지 마감 옵션으로 준비돼 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죠스 MD5 웨지는 미국골프협회 룰의 최대 허용치에 근접한 그루브를 채택해 강력한 백스핀은 물론 정확한 컨트롤 능력을 자랑한다”면서 “마치 상어가 날카로운 이빨로 목표물을 물듯 볼을 강하게 쳐내 그린 위에 안착시키는 죠스 MD5 웨지의 매력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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