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스마트ON보험’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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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손보, ‘스마트ON보험’ 영업 개시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0.01.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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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산책·해외여행보험 출시…‘퍼마일(PER MILE)’ 자동차보험 예정
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국내 첫 디지털 손해보험사인 캐롯손해보험이 신개념 ‘스마트 ON보험’을 선보이며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캐롯손보는 이날 ‘스마트ON 펫산책보험과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 등 스마트ON보험 2종을 선보였다.

스마트ON 보험은 기존의 혁신상품으로 알려진 스위치형 보험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캐롯의 스마트ON 보험은 스위치의 편의성은 기본으로 하고, 상품별로 보험료를 절감하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했다.

스마트ON 펫산책보험은 신개념 쿠폰형‧크레딧형 보험이다. 예를 들어 2000원을 납부하면 1회 최저 45원으로 총 44회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44회의 산책을 모두 소진하면, 추가로 산책한 횟수만큼만 사후 정산이 되는, 쿠폰과 크레딧의 개념이 녹아 든 상품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한 보험에 최대 세 마리를 등록할 수 있어 한 마리만 산책시키거나, 세 마리를 한꺼번에 산책 시킬 때도 간편한 전환을 통해 물림 사고 등 안심 산책을 보장받을 수 있다.

스마트ON 해외여행보험은 1년에 2회 이상 해외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보험으로, 최초 이용 시에는 일반적인 수준의 보험료를 납부한다. 또 스마트ON 스위치를 켜서 보장받는 2회차부터는 보험 가입 및 보험사의 사업비 관련 부가 비용을 과감히 제거한 순수 보험료 만을 납부하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캐롯손해보험은 ‘스마트 세이빙 프로젝트’를 지속하며 기존 보험시장에는 없던 전혀 새로운 보험상품으로 침체되어 있는 보험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퍼마일 방식의 자동차 보험, 스마트ON 보험 등 신개념 상품의 지속적 출시를 통해 고객이 정말 필요로 하는 보험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며 “트랜스포밍 형태의 스마트ON 후속상품과 국내최초의 반송보험, AI/블록체인 기술기반 보험 등 새로운 상품 라인업도 출시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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