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사회인 야구단의 오랜 꿈 ‘정규 인조잔디 구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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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사회인 야구단의 오랜 꿈 ‘정규 인조잔디 구장’ 조성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01.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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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이 정규 인조잔디 야구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사회인 야구단의 오랜 바람이자 우리군 현안사업이었던 정규 규격의 야구장 건립을 확정하고, 2020년 상반기 내에 총사업비 20억원(국비 3억원 포함)을 투자하여 갈말읍 군탄리에 인조잔디 야구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그동안 갈말읍 군탄리에 위치한 야구장은 체계적 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비정규 시설로 사회인 야구단의 이용율도 저조할 뿐만 아니라 각종 경기운영과 대회유치 등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될 인조잔디 야구장은 인조잔디 그라운드와 선수대기실 등 생활체육에 필요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으로 관내 사회인 야구단의 활발한 생활체육활동은 물론, 향후 각종 대회유치 등 체육마케팅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규 관광문화체육과장은 “금년 상반기 철원 인조잔디 야구장 조성을 통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주변 체육시설과 연계가능한 복합생활체육타운의 기틀을 마련함은 물론, 각종 대회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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