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 화재예방을 위한 특정 소방대상물 정보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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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소방서, 화재예방을 위한 특정 소방대상물 정보조사 추진
  • 오기춘 기자
  • 승인 2020.01.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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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 소방서(서장 정상권)는 관내 특정 소방대상물 5,399개동에 대해 범정부 특별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화재안전특별조사 1, 2단계 771개동을 2019년 12월31일 부로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제 3단계로 특정소방대상물 4,628개동에 대한 화재안전 정보조사를 2020년 2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 3년에 걸쳐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소방서에서는 2인 1조 1개반의 화재안전 정보조사반 및 각 119안전센터 소방특별조사요원으로 구성했다. 

동두천 소방서는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현장활동 및 건축 등 4개 분야 52개 항목 165개 세부사항을 관계인에게 사전 통지 후 대상처를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된 건물 안전정보를 데이터로 자료 수집하여 향후 소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안전 정보조사 운영지침에 의거 △ 소방시설 고장방치 △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의 훼손 △  비상구 폐쇄 및 차단 △ 안전관리자 미선임 △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에 정상권 소방서장은 “안전한 동두천시를 위해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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