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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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개최
  • 이광표 기자
  • 승인 2020.01.1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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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부회장 "부당 선거행위 일벌백계"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14일 서대문 본관 대강당에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14일 서대문 본관 대강당에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매일일보 이광표 기자] 농협중앙회는 14일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결의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금지 등 선거운동과 관련한 금지·제한행위를 설명하고, 임직원 복무기강 확립 교육과 함께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지는 구호를 제창하는 등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

허식 부회장은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름으로써 농업인의 자긍심은 살리고, 국민의 신뢰를 더 높이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공명선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관여 행위 등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일벌백계함은 물론 수사기관에 고발 및 수사의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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