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펀딩, SCF채권 상품 출시…‘투자 안정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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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펀딩, SCF채권 상품 출시…‘투자 안정성 높인다’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1.1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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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F 1호 상품 56초만에 모집 완료
자금경색 겪는 소상공인 지원 예정
데일리 SCF 사진
금융 스타트업 데일리펀딩은 지난 13일 온라인 커머스 선정산 상품인 데일리 SCF채권 투자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데일리펀딩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금융 스타트업 데일리펀딩은 지난 13일 온라인 커머스 선정산 상품인 데일리 SCF채권 투자 상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SCF채권은 위메프·티몬 등 이커머스 판매자의 정산대금을 유동화한 상품으로 판매 후 배송까지 완료된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구매가 확정된 판매자의 매출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상환 안정성이 높다.

SCF상품으로 모집한 금액은 당장 현금이 필요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 판매자의 운영자금으로 지급된다. 판매자가 쇼핑몰로부터 판매대금을 정산 받는 데 최장 70일까지 걸리는 탓에 일시적으로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상품은 1개월의 투자기간으로 단기에 원금과 이자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수익률도 연 9%에 달해 단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3일 출시한 데일리SCF 1호 상품은 오픈 56초만에 전액 모집이 완료됐다.

데일리펀딩은 향후 SCF채권을 확대해 자금경색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판매자는 데일리펀딩의 선정산 브랜드인 데일리페이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언제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이해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수익률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데일리펀딩의 SCF상품으로 투자자에게 건전하고 안정적인 투자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데일리펀딩과 투자자,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포용적인 금융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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