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언스,주관사선정…‘코스닥 상장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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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주관사선정…‘코스닥 상장 본격 시동’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1.14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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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태양광, 3D 웨이퍼셀 기술 보유
홍채인식기술·알고리즘 등 제품 공급
(오른쪽)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가 IPO 대표주관 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리언스 제공
(오른쪽)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가 IPO 대표주관 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리언스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이리언스가 IBK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고, 코스닥 상장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리언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로 IBK투자증권을 선정,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이리언스 본사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리언스는 최근 ESS 태양광사업과 3D웨이퍼셀 신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2019년 결산을 마무리한 후 IBK투자증권과 구체적인 상장방법과 일정을 협의해 IPO 전략을 최종 확정시킬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이리언스는 세계 홍채인식시장을 주도해 온 혁신벤처기업으로, 세계적인 홍채인식기술 보유, 홍채인식 알고리즘, 홍채인식 시스템,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시스템 등 전 세계에 다양한 홍채인식 제품을 공급해 생체인식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단행, 제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ESS 태양광과 태양광 웨이퍼 셀 사업에 전격 진출했다. 또한 필리핀 최초 스마트시티 ‘뉴클락시티’에 210억원 규모 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 탑재 태양광 가로등 사업을 수주했다. 대만기업과도 1100억원 규모 3D 웨이퍼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이리언스는 홍채를 비롯해 세계정상급 ESS기술과, 세계 최초 3D 웨이퍼셀 태양광모듈 원천기술 등 순수 국내기술진이 개발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이라며 “IBK투자증권과 손잡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진검승부를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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