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내기 공무원 60명 “첫 출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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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내기 공무원 60명 “첫 출발을 응원합니다”
  • 김성찬 기자
  • 승인 2020.0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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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공무원 및 가족․친지 등 참석, 신규공무원 임용식 열려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등 행정의 최일선 배치로 행정서비스 질 향상 기대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60명의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농촌지도사 1명 △7급 4명(행정 2, 수의 1, 환경 1) △9급 55명(행정 18, 전산 2, 사회복지 8, 사서 1, 공업 9, 농업 1, 녹지 3, 해양수산 1, 보건 3, 환경 2, 시설 4, 운전 3) 등 14개 직렬 총 60명이다.

임용식은 임용장과 공무원증 수여를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선서, 목민심서 전달과 이강덕 시장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송경창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공무원들과 가족친지 등 15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꽃다발 전달과 기념촬영을 하며 축하와 기쁨을 같이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은 포항시 공직자로 입문하는 아주 뜻깊은 날로 시장이 시민을 대신해서 임용장을 수여하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며 “포항시 공무원이라면 한 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를 공직생활의 지침서라 생각하며 늘 가까이 두고 말과 행동의 거울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주로 사업소, 구청 및 읍면동 등 주로 행정의 최일선에서 실무를 익히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치되었으며,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력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용식을 마친 후 15일부터 2일간 신규 공무원들의 직무수행 능력 및 공직사회 적응 향상을 위해 시정전반에 대한 이해와 신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 민원응대 및 청렴교육, 실무 기본교육과 그린웨이사업 및 쓰레기매립장 등 시정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된 ‘신규공무원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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