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중국 민영기업 ‘일조강철’ 공급사로 정식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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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중국 민영기업 ‘일조강철’ 공급사로 정식 등록 완료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1.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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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영기업 '일조강철' 전경. 사진=올스웰 제공
중국 민영기업 '일조강철' 전경. 사진=올스웰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올스웰은 중국 민영 철강기업인 ‘일조강철’로부터 수출 공급상으로 정식 등록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30일 등록을 마친 일조강철은 중국 민영 철강기업이다. 작년 11월 28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4회 중국 철강업계 스마트 제조 서밋 포럼’에서 언급한 △설비의 안정적 운영 유지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작업자의 건강 및 안전 보장 △환경 법규 만족 등 기술 내용을 듣고 공급상 등록을 제안했다.

현재 일조강철에서 가장 관심 갖는 분야는 제련공정과 압연 공정상에 발생하는 분진과 흄, 배출 오염 물질 제어 문제다. 올스웰은 이달부터 기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 철강업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강업을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대도시에 위치한 철강기업에 대한 단속 및 규제가 점차 강화된다. 일부 철강업체는 환경적 영향을 고려해 폐업 및 청산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철강업계 전문가는 국가 및 지방정부에서 경영하는 철강기업간의 운영 효율을 위해 기업 합병도 진행 중이다. 이는 철강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생산성 향상과 환경적 규제를 만족시키고자 관련 솔루션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스웰은 올해 바오산강철과 안산강철, 본계강철, 수도강철, 사강그룹, 일조강철 등과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산업공기기술 분야에서는 국내의 산업공기기술 기업이 중국의 국영기업과 민간 기업을 통틀어 현지 상위권 업체와의 수출을 진행하게 된 최초의 사례다.

이와 함께 올스웰은 국내와 중국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짐으로 생활공간의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민 및 학부모들의 문의가 빈번하게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스웰의 코어기술인 ‘공기기술(공간 내 배출물질 발생 원인부터, 배출 공기의 질까지 관리하는 공기유동제어 기술)’ 및 ‘필터 없는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을 실내체육관 및 지하철 승강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 내에 ‘미세먼지 절감 및 제거 연구소’를 두고 각 지역의 교육청과 학부모들의 문의에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했다.

한편, 올스웰은 신용보증기금의 ‘기업공개(IPO)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올스웰은 오는 2021년 상반기 코스닥 기술상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국내외 철강시장과 공공시장인 학교 실내체육관 및 지하철 등에서 세계 최고의 공기기술전문기업으로 부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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