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테크밸리 內 최초이자 최대 규모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대명건설은 지식산업센터 '세종 대명벨리온'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세종 대명벨리온' 상업시설은 세종시 4-2생활권 산업용지 4-2블록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지하 3층~지상 12층) 의 지하 1층~지상 2층, 총 144개 점포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4-2생활권은 세종시 내 6개의 생활권 중 대학·연구·산업에 특화된 구역이다. 세종테크밸리 조성사업이 올해 완료 예정으로, 국내외 유수대학과 연구기관·산업체 등의 입주가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다수 공공기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는 세종테크밸리에 공급되는 최초 상업시설이자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상층부 지식산업센터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창업진흥원 입주할 기업체 종사자 3500여명을 고정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세종테크밸리 종사자를 비롯, 사업지 인근에 대학교 시설들이 잠재수요로 거론된다.
'다음소프트'가 세종테크밸리 내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네이버'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우선부지로 세종시 4생활권을 선정한 바 있다.
2011년 이후 오송역 연결도로 신설을 포함, 다수 도로망 확장사업이 완료된 상태다. 향후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를 비롯해 외곽순환도로·청주IC 연결도로 등 각종 도로망 사업이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 및 입점은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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