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혹한기 주민건강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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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혹한기 주민건강 관리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0.01.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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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건강 위협요인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랭 질환 예방과 치아 건강 수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3일 청양의료원에 따르면, 방문간호사와 각 사업 담당자로 구성된 전담팀은 오는 2월 말까지 군내 마을회관 57곳과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한파 대비 건강관리 방법을 전파하면서 치매․자살․감염병 예방과 구강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한파 대비 건강관리 수칙은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과 고른 영양분 섭취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 ▲실내 적정온도(18~20도) 유지 ▲외출 시 장갑, 목도리, 모자, 마스크 등 방한용품 착용 등이다.

특히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수치를 상시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급격한 혈압 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럽게 추위에 노출되지 일을 삼가야 한다.

의료원은 또 ‘충치야 가라, 나이도 가라’를 주제로 주민 치아건강 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노년에 접어들면 자칫 구강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워 잇몸과 치아 기능이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1:1 올바른 칫솔질과 틀니 사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는 이동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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