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최초 차량이동식 장애인화장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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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충남최초 차량이동식 장애인화장실 도입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0.01.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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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각종 행사 시 장애인들에게 큰 부담을 주었던 화장실 이용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충남 최초로 차량이동식 장애인화장실 시설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남최초 차량이동식 장애인화장실 도입 사진=청양군
충남최초 차량이동식 장애인화장실 도입 사진=청양군

군에 따르면, 예산 1억5000만원을 들여 새로 제작한 이동화장실 차량은 장애인용 양변기 1기(사진 오른쪽)를 비롯해 남성용 양변기 1기와 소변기 2기, 여성용 양변기 4기를 갖춘 4.5톤 트럭이다.

군 관계자는 “차량형 이동식 화장실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완비돼 있어 장애인과 노인, 여성 등이 이용하기에 한층 편리할 것”라면서 “지역복지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07년 5월 충남 최초로 차량형 이동화장실을 도입해 원활하고 즐거운 행사 운영을 도왔고, 특히 서해안 기름유출사건 때 이동화장실을 제공해 자원봉사자들의 큰 반가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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