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아파트 브랜드 ‘더샵’ 11년만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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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아파트 브랜드 ‘더샵’ 11년만에 새단장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1.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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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편의·휴식·디자인’ 4대 지향가치 담아내
포스코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더샵’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더샵을 출시한 이후 두 번째이자 11년 만의 재단장이다.

이번 재단장은 새로운 10년을 맞는 2020년에 주거의 지향가치에 충실한 ‘더샵 3.0’ 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포스코건설의 의지를 담았다. 

‘Advance in Core’(핵심에서 앞서가는)를 콘셉트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 강화된 편의, 안락한 휴식, 세련된 디자인을 더샵의 4대 지향가치로 삼았다.

더샵의 상징(#)은 가로획과 세로획이 교차하는 구조를 형상화해 강인함과 견고함을 강조했다. 영어 대문자와 소문자로 혼용했던 로고(The Sharp)는 모두 대문자(THE SHARP)로 변경해 상징과의 조화를 이루고 가독성을 높였다.

색상은 기존 블루 바이올렛(Blue Violet)에서 `프러시안 블루(Prussian Blue)`로 변경했다. 프러시안 블루는 철의 화학반응에서 볼 수 있는 색상으로 무게감과 고급스러움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신규분양 단지부터 새롭게 단장한 더샵을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2002년 3월 반음 올림을 뜻하는 음악 기호 샵(#)을 모티브로 ‘고객의 삶의 가치를 반올림한다’는 의미를 담은 더샵을 선보였다. 그이 후 2010년 들어선 ‘헤아림’을 상징으로 더샵을 새로 단장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은 지난 18년 동안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브랜드”라며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100년 브랜드로 영속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품질의 더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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