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LIG넥스원이 방위산업 자료 보호를 위한 보안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10일 국방부에서 열린 ‘2019 보안감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방부는 국가 방위산업 기술 보호와 관리를 위해 매년 주요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중앙보안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20개 방산업체의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감사를 실시했다.
LIG넥스원은 보안업무 강화를 회사의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전산관리 보안시스템, 첨단 감시·통제 시스템, 물리적 망분리 시스템 등을 도입‧운영하는 등 방위산업 자료 보호를 위한 보안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은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만큼 방위산업 보안에 대한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투자 및 체계적인 보안 유지 활동으로 업계 최고의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국가 방산기술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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