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산림청과 ‘산림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종호 산림청 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임업·목재분야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임업·목재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생산성 향상, 임산물 경쟁력 강화 등 혁신성장 추진 △4차 산업혁명 대비 스마트연수, 스마트공장구축자금 등 지원 △금융·수출·일자리 등 정책지원 협력 강화 △지역 협력네트워크,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진공이 그동안 다각도로 노력해왔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공정경제 지원 플랫폼’ 확장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산림청과 적극 협력해 산림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교육·수출·자금을 연계지원하고 사업 홍보 협력 등을 통해 정책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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