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겨울철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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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겨울철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1.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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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LH 사장 등 점검단, 하남감일 건설현장 방문
변창흠 LH 사장(사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점검단이 지난 10일 하남감일 B3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경기도 하남감일 B3블록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변창흠 LH 사장을 비롯한 점검단은 현장을 방문해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 겨울철 콘크리트 동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양작업 과정에서 근로자 질식사고 위험이 높은 갈탄난로 대신 열풍기 등의 급열장치를 사용하는지 살펴봤다.

각종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스마트 폐쇄회로(CC)TV 영상관제 시스템’을 시연했다.

스마트 CCTV는 타워크레인 등 높은 곳에서 전체 현장을 내려다보는 시스템으로, 관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화면을 360도 회전·확대해 작업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LH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본사에 안전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기획실을 신설하고 지역본부에 안전관리단을 설치하는 등 건설현장 재해 저감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변 사장은 “그동안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준 건설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LH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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