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고령·성주·칠곡지역 미래형 농촌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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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고령·성주·칠곡지역 미래형 농촌으로 개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1.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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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농가를 방문한 김현기 예비후보.
성주 참외농가를 방문한 김현기 예비후보.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김현기 고령·성주·칠곡지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계속되는 지역공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12일 고령·성주·칠곡을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형 농촌으로 만들겠다”는 지역 농산업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성주의 경우 30%가 넘는 군민이 참외재배에 종사, 전국 제일의 참외생산지 명성을 쌓고 있다. 고령도 딸기, 메론, 수박 등의 전국 인지도가 최고인 만큼 국내소비자의 직접 참여형 농장마켓사업 거점화를 통해 관광과 연계한 농가수익 창출도 가능해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 미래농업을 위해 참외, 메론, 수박, 딸기 등의 ‘한입과일’ 특화거점지역을 만들어 대도시 소비자 유입을 통한 부가가치 높은 미래농업방안도 내놓았다.

그는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는 농업이 상당히 흥미로운 미래산업이라고 했고, 세계 식품시장의 규모가 6000조원으로 자동차시장의 3배나 된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농산물·식품시장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해외시장 판매망 구축과 수익의 안정화를 위해 해외에 ‘한국형 회원제 복합마트’를 만드는 등 글로벌 마케팅 선도지역을 추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관련 그는 대표적인 미국 회원제 대형할인점인 코스트코와 같은 고령·성주·칠곡 농특산물유통기구(경북코)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가공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은 물론 똑똑한 농업(스마트팜), 치유·힐링농업, 관광농업 등 미래농업으로의 체질 개선과 소득증대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칠곡·성주·고령 농산업의 미래를 위해 청년이 주역이 되어야 하고, 나아가 ‘청(청년)·장(장년)·노(어르신)가 상생하는 시대’가 열리면 칠곡·성주·고령은 한국의 부자농촌을 넘어 세계가 인정하는 농촌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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