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500톤급 경비함정 511함 전환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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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500톤급 경비함정 511함 전환배치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1.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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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해구역 치안 공백 최소화... 해상치안 강화 기대
해경 511함
해경 511함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해양경찰에 500톤급 경비함정 511함을 추가 전환 배치됨에 따라 내외구역 치안 공백 최소화로 인한 해상치안 강화가 기대된다. 

보령해경은 지난 10일 대천항 해양경찰 전용부두에서 구자영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보령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비함정 511함 입항 환영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전환배치 된 511함은 지난 2009년에 건조됐으며, 길이 62m, 폭 9m의 규모로 워터제트 형식의 추진기를 탑재하고 있다.

해경은 그간 중형함정 300톤급 한 척으로 내해구역 경비를 전담해 왔으나, 새롭게 500톤급 중형함정이 추가 배치됨에 따라 더욱 확고한 경비태세를 갖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자영 청장은 “이번 500톤급 중형 경비함정 배치로 보령, 서천, 홍성 등 충남 일대의 바다에 우리 해양경찰의 해양안전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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