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랑상품권 15억 추가 발행··· 설맞이 10% 특별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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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상품권 15억 추가 발행··· 설맞이 10% 특별 할인판매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1.1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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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1018개로 지속 증가 추세, 구매 한도 월 50만 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보령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보령 사랑 상품권을 10% 할인하는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운영한다.

보령 사랑 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0억 원 규모로 첫 발행 됐으며, 올해는 지난 8일 15억 원을 추가로 발행했다.

지난해 첫 발행 이후 현재까지 도·소매업과 음식점, 숙박업 등 1018개가 가맹점으로 가입해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사업자들의 각별한 호응 속에 가입이 지속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상품권은 평상시에는 5% 할인되나 이번 특별할인 판매 기간에는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 및 가맹 점주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 1명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으로 1만 원권과 5만 원권 등 모두 2종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대행점의 경우 농협 보령시지부를 비롯해 단위지점과 축협 등 25개 금융기관이며, 환전대행단체로는 보령시 소상공인연합회와 6개 전통시장 상인회 등 7개 단체가 있다.

시는 지난해 9월 첫 통용 이후 보령 사랑 상품권이 발행 2개월만인 11월 말에 소진되어 올해 15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게 됐다며, 가맹점주와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어 침체 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보령 사랑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원하는 업체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가맹점등록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930-3713)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세종·충청=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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