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택 변호사, 자유한국당 양천구을 예비후보등록…“전문성 있는 젊은 정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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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택 변호사, 자유한국당 양천구을 예비후보등록…“전문성 있는 젊은 정치 제안”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1.10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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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시, 새로운 젊은 양천 만들겠다"
서서울호수공원에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
15일 지역개발계획 발표 등 출마선언 예정
손영택 전 자유한국당 양천을 당협위원장이 10일 오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양천구을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진=손영택 예비후보사무실 제공
손영택 전 자유한국당 양천을 당협위원장이 10일 오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양천구을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사진=손영택 예비후보사무실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손영택 전 자유한국당 양천을 당협위원장이 10일 오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양천구을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로써 21대 총선에서 양천구을은 자유한국당 손영택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예비후보 간 양강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변호사인 손영택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내에서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알려졌다.

이날 손 예비후보는 스타트업(신벤처기업)전문가 답게 “무너진 양천지역경제와 항공기소음, 교통문제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해결하기 위해 이제 소극적인 구제위주의 정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지적하며 “우리 주민이라면 모두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전문성 있는 젊은 정치를 제안”했다.

 손 예비후보는 실행방안으로 “서서울호수공원에 ‘국립자연사박물관’을 유치하고 신월IC에 입체복합방식의 ‘스카이시티’를 조성하는 등 신월동, 신정동지역을 새로운 미래도시로 혁신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을 끌어 쓰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에서 새로운 우물을 파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지난 1년간 배낭 하나 메고 신월, 신정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역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애환을 공유했던 손 예비후보는 변호사로써 그리고 4차산업혁명 전문가로써의 경험이 가져다주는 시너지효과를 살려 양천구 지역을 새로운 도시, 젊음이 넘치는 일류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영택 예비후보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팔도강산사거리 예비후보사무소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해 지역개발계획 발표를 포함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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