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라운지랩은 GS글로벌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라운지랩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 등 다양한 신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공간테크 스타트업이다. 작년 6월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정밀 핸드드립 로봇 바리스, 배달 로봇 팡셔틀 등을 활용한 미래형 카페인 라운지엑스를 오픈했다. 

이번 협업을 기반으로 구현된 ‘바리스 2.0’은 그동안의 고객 피드백을 통해 드립 알고리즘 개선 및 신규 시그니처, 안전 센서, 무선 GUI 인터페이스 도입, 클라우드 연동, 연속 추출 및 고속 추출 모드 추가 등의 개선이 이뤄졌다.

라운지랩은 GS글로벌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식음료 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용화할 예정이며 공동 마케팅, 자동화, 무인화 관련 기술 협력, 푸드테크 분야 공동 과제 기획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황성재 라운지랩 대표는 “빠르게 성장중인 리테일 로봇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GS글로벌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협업 체계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인 서비스와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