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전 임원·지점장 대상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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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전 임원·지점장 대상 ‘리더스 컨퍼런스’ 개최
  • 홍석경 기자
  • 승인 2020.01.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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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이 9일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리더스 컨퍼런스’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 대상으로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왼쪽)이 9일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리더스 컨퍼런스’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 대상으로 경영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제공

[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NH투자증권은 9일 오후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리더십 함양 및 경영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전사적 행사이다.

NH투자증권은 매년 초 임원과 전국 부·점장들이 한데 모여 회사의 경영전략을 공유하고 재무 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실시해 왔다. 올해부터는 정영채 사장의 지시에 따라 단지 숫자로 제시되는 목표지향적 행사를 지양하고, 국내 및 글로벌 경제전망과 업계 환경 변화 등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리더십 함양을 꾀하는 외부 강연 중심의 행사로 변모했다. 이를 위해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영업점 PB들의 재무성과 중심 KPI를 폐지하고 ‘고객가치’ 달성을 위한 활동성 중심의 평가제도로 전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곽수종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의 ‘2020년 글로벌 세계경제와 한국경제 전망’ 강연을 시작으로, 자본시장연구원 최순영 연구위원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주요 투자은행의 변모’와 장일범 서울사이버대 특임교수의 클래식 음악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뒤이어 정영채 사장의 마무리 발언과 Q&A, 그리고 만찬으로 행사는 정리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기업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고 그것의 다른 의미는 곧 고객인데, 우리는 과정가치를 시행하면서 상당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판단한다”며 “올해에도 합리적 사고와 합리적 판단으로 회사를 함께 잘 이끌어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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