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타임커머스 티몬이 운영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 티몬팩토리 위례점에서 전상품 50% 할인 행사를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년간의 체험 매장 계약 종료를 앞두고 티몬팩토리 위례점을 애용해 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진행되는 것으로, 1000여종이 넘는 티몬팩토리 전 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티몬팩토리는 티몬에서의 쇼핑 경험을 오프라인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다. 오프라인에서의 판매를 통해 소비패턴을 연구, 타겟 고객군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다양한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주요 신도시 거점 등에서 일정 기간 동안만 운영되고 있다. 현재 위례와 광교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마포와 분당 등 각 지역에서 선보인 바 있다.
현재까지 티몬팩토리 누적 고객은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매출도 월 기준 최대 5배이상 성장하는 등 해당 상권의 랜드마크로 인식되며 충분한 성과를 얻었다. 위례점의 경우 1년 계약을 맺었지만, 지역 상권 형성에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며 운영 파트너사로부터 강력한 연장 요청을 받아 1년을 추가로 운영해왔다. 광교점 역시 3월말을 기점으로 운영을 종료하고 재정비에 들어간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팩토리는 온라인몰이 경험하기 힘든 오프라인에서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다양한 서비스의 테스트베드로서 의미 있는 많은 성과를 거뒀을 뿐 아니라, 입점한 상권 마다 독특한 컨셉과 브랜딩으로 상징적인 매장으로 자리잡으며 그 효과를 기대하는 다수의 대형몰들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티몬은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며 소비자 편익 증대를 위한 새로운 시도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혁신적인 오프라인 매장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