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열 사장, 비와이인더스트리 방문
[매일일보 문수호 기자]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이 새해를 맞아 협력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들과의 소통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CEO 현장경영’에 나섰다.
10일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유향열 사장은 9일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발전소 설비부품과 반도체 장비부품을 생산하는 비와이인더스트리를 방문해 사업소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향열 사장은 “우리나라 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의 상황이 녹록하지 않지만, 공기업인 우리 회사가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기회를 가져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문한 비와이인더스트리는 한국남동발전이 협력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경영서포터즈 지원사업, 인증취득 지원사업에 동참하며,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의 중핵기업과 KOEN Local Champion-50 등에 선정되며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남동발전과 공동 기술개발로 ‘무정지 탈수조정이 가능한 석탄회처리 탈수장비 국산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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