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난지도 권역 어촌뉴딜300 사업비 20.5억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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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난지도 권역 어촌뉴딜300 사업비 20.5억 추가 확보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1.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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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활용 마스터 플랜용역에서 우수한 평가 받아 추가 지원
난지도 어촌뉴딜 기본계획도/제공=당진시
난지도 어촌뉴딜 기본계획도/제공=당진시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당진시가 난지도 권역 어촌뉴딜300에 대해 사업비 20.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총사업비는 126억 원으로 확대됐다.

당진은 지난해 첫 공모사업에 난지섬 일원이 선정돼 국비 74억원 등 총 106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어촌뉴딜300은 어촌과 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재생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해안에 위치한 전국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난지도 권역사업은 ‘어촌뉴딜 8대 선도사업’과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 대상 사업’으로도 동시 선정됐으며, 선정 이후 추진한 공간활용 마스터 플랜용역이 해수부 디자인 검토회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5억 원을 추가 지원받게 된 것이다.

시는 ‘소풍가는 난지섬’이란 주제로 4계절 내내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하여 선착장과 안전시설 등 생활밀착형 SOC 구축과 소난지섬 여객편의시설, 대난지섬 어업센터, 체험장 가는길, 정주여건 개선, 주민 및 섬 브랜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사업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대해 해수부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은 후 올해 안에 각종 사업을 발주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사업비 확보로 좀 더 내실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어촌뉴딜사업이 주민편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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