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의성군은 의성청년회의소가 경자년(更子年)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의성초등학교 튼튼관에서 ‘2020년 의성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영수 의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의성청년회의소 회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의성청년회의소 황성이 부인회원의 첼로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사와 세배 △상견례 및 건배제의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청년회의소 박주태 회장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의성군의 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젊은 청년단체의 리더로서 군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난 한 해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우리 의성은 매년 인구가 줄고 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인구감소 폭이 5~600명에서 300명대로 떨어졌으며, 출생도 늘었다. 이는 의미있는 성과로, 향후 적극적인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의성, 활력 넘치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청년회의소(의성JC)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새해 의성군 신년인사회 행사를 주최‧주관해 지역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상견례와 덕담을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