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윤석열, 추미애 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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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윤석열, 추미애 수사하라”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0.01.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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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
김진태 의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자유한국당 김진태의원(춘천)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은 추미애를 수사하라”고 논평을 냈다.

김진태 의원은 “추미애가 초유의 친위쿠데타를일으켰다. 조국사건 및 울산부정선거사건 수사책임자를 부산과 제주로 보내버렸다”며 “아예 총장과 만나지도 못하게 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명백한 보복인사, 수사방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인사를 한 추미애와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울산부정선거사건 조사대상이다. 최강욱 공직기강비서관은 조국아들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혐의를 받고 있다”며 “결국 피의자들이 달려들어 검사를 갈아치운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검사인사는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데(검찰청법) 이것도 건너뛰었다. 이젠 착한 척, 공정한 척 하지도 않는다. 아예 대놓고 한다. 여당 前대표를 법무장관에 앉혔을 때 이미 예상됐던 일이다“고 했다.

김 의원은 “한국 당은 직권남용죄로 추미애를 고발하자. 검사 한 명 좌천시켰다는 안 태근 前검찰국장은 직권남용죄로 실형 2년 복역 중이다. 윤석열은 기죽지 말고 추미애를 수사하라. 뒤에는 국법이 있고, 국민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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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2020-01-09 10:47:55
권성동 의원 수사나 제대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