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국철도는 8일 오전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정왕국 부사장 주재로 ‘미세먼지 저감·관리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안전·여객·광역·기술본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선로·건축·차량 등 분야별 대응실적과 계획이 발표됐다. 또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진행하는 철도역 공조설비 운영기준 마련 등을 위한 공동용역 현황을 점검했으며, 역과 철도 차량 관리방안에 대한 집중 토의도 이뤄졌다.

아울러 △승강장 에어커튼 △맞이방 초대형 공기청정기 △역 출입문 집진발판 △고객대기실 크린존 구축 등 공기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해당 아이디어는 검토 후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적용될 예쩡이다.

정 부사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기룡 기자 jkr3926@m-i.kr전기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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