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정의당, 부모 세금으로 청년 매표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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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정의당, 부모 세금으로 청년 매표행위"
  • 김정인 기자
  • 승인 2020.01.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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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20세 청년에 5000만원 제공' 공약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당 대표단·청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차 당 대표단·청년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이 정의당이 내건 공약중 하나인 20세 청년 모두에게 50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청년 사회 상속제'에 대해 "부모 세금으로 매표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위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단·청년연석회의에서 "어제 정의당에서 만 18세 청년 당원을 초청해서 당 대표가 눈물을 흘리며 나눈 이야기를 들었다. 20세 청년에게 이상한 이름을 붙여서 5천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한다"며 "여러분 부모가 낸 세금과 국가부채로 운영하는 것인데 이것은 정의당이 매표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새보수당은 포퓰리즘, 진보정당과는 달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20세 청년들에게 기초자산이라고 5천만원을 주는 정책 말고 청년들이 28, 38, 78세가 됐을 때 대한민국을 어떻게 할 것인지, 저출산과 저성장 때문에 나라가 무너지고 있는데 어떤 전략으로 청년을 설득할 것인지, 청년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준비하는 정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날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8세 청소년 입당식'에서 "만 18세 청년들의 정치 진입은 시대교체를 알리는 신호탄이자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를 캐스팅보트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환영하는 마음이 너무 감격스러워서, (가슴이) 벅차올라서 제가 막 눈물이 다 난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심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스무살이 되는 청년들에게 국가가 약 1000만원의 기초자산을 지급하는 청년사회상속제를 공약한 바 있고 이것을 1000만원에서 5000만원까지 규모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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