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44% “명절 결혼·직장·연봉 비교 가장 서러워”
상태바
미혼남녀 44% “명절 결혼·직장·연봉 비교 가장 서러워”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1.07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변지인 결혼하는 상황’ 등 고민 꼽혀
가연이 미혼남녀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명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명절에 가장 서러웠던 순간에 ‘결혼, 직장, 연봉 등을 친척과 비교할 때’가 44.2%로 1위를 기록했다. 사진=가연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미혼남녀 절반정도가 명절기간 ‘결혼, 직장, 연봉’ 등을 비교당하는 것을 가장 서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가연에 따르면 미혼남녀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명절에 가장 서러웠던 순간으로 44.2%가 ‘결혼, 직장, 연봉 등을 친척과 비교할 때’라고 답했다. 다음 ‘친구들이 결혼해 만날 사람이 없을 때(22.2%)’, ‘고민을 말할 곳이 없을 때(15.8%)’, ‘애인이 없어 명절 근무를 떠맡을 때(7.2%)’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들에게는 ‘결혼관련 질문’과 ‘비교’가 가장 큰 고민거리였다. 2위의 결과로는 ‘친구들이 결혼해 만날 사람이 없을 때’처럼 주변의 지인들이 하나 둘씩 결혼하는 상황이 꼽혔다.

가연은 이처럼 명절에 가족, 친척들의 결혼 잔소리와 서러움을 피하고 싶은 미혼남녀들을 위해 2020 설 특별상담팀을 꾸린다. 고객들이 설 연휴에도 평소처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1월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상담 서비스를 신청한 후, 일정을 잡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가입비 10% 할인부터 경품 추첨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반얀데이 스파패키지 △애플 에어팟 프로 △미스 디올 블루밍 부케 오 드 뚜왈렛 30ml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가연 미팅파티 무료초대권 등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상담 이벤트 진행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다.

가연 홍보팀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과 명절 잔소리를 피하고 미혼남녀들을 위해 연휴에도 변함없이 상담팀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1월 경품 이벤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