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대학 재학생-고등학생 150여명 참가 … 진로체험 및 특기적성 멘토링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 봉사동아리 ‘KUSA’(회장 오인관, 회계학과 17학번)와 대한민국대학생교육기부단 강원본부는 2일부터 4일까지 춘천캠퍼스 일원에서 ‘강원도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대학교를 비롯해, 한림대, 춘천교대, 연세대 미래캠퍼스(원주), 상지대 재학생 멘토 50여명과 도내 강원대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춘천고, 철원고, 광희고, 봉의고, 철원여고, 원주고, 강릉제일고, 경포고, 봉의고, 신철원고, 삼육고, 춘천여고, 치악고, 홍천고 15개 고교 학생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학과 체험과 동아리 활동을 소개하고, 특기적성 멘토링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체육관에서 자신의 첫인상을 물어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스 브레이킹’과 ‘레크에이션 & TMI 자소서 쓰기’가 진행됐다.
이어, 3일에는 60주년기념관에서 ▲‘대학생활 Q&A’ 토크콘서트 ▲강원대학교 홍보대사 학교 소개 ▲멘토가 알려주는 학과 소개가 각각 펼쳐지며, 4일(토)에는 ‘진로 마인드맵 꾸미기’ 등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인관 KUSA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학과 생활과 동아리를 경험하며 진로의 폭을 넓히고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학은 물론 지자체, 기업들도 함께 참여하는 진로체험 행사가 많이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