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교원그룹이 경기 광교에 고객 친화형 체험센터인 ‘KIDS Lounge’(이하 키즈라운지) 1호점을 오픈했다. 키즈라운지는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함께 독서, 클래스, 에듀테크 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키즈라운지는 ‘학부모’와 ‘아이’ 각각의 맞춘 컨셉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부모를 위한 공간은 까페형 오픈 공간으로 꾸며졌다. 커피 및 다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교원의 모든 전집 상품 및 에듀테크 상품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자녀 교육 관련 강좌와 다양한 취미 생활과 관련된 문화 센터형 원데이 클래스 강좌들도 제공된다.
아이를 위한 공간은 창의력을 길러주며 다양한 독서와 학습 컨설팅이 가능한 북까페 컨셉으로 마련됐다. 교원의 대표 브랜드 유아 초등전집 2000여권으로 구비된 공간에서, 북큐레이터가 상주하며 아이들에게 알맞은 도서를 추천하고 바른 독서법을 지도한다. 연령별 독후 활동 강좌를 진행하며, 유아 및 초등대상으로 독후 활동 팝업북 만들기 클래스, 독서 논술 클래스를 진행한다. 자기주도적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독서 습관 클래스는 유초등 공통으로 4일간 진행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키즈라운지 1호점은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나누고,아이들은 즐겁게 독서, 에듀테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적극적인 소통의 공간”이라며 “앞으로 보다 고객들과 가까워지는 한편, 키즈라운지가 지역 교육은 물론 문화 체험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교원그룹은 이번 오픈을 맞아 학부모 대상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 6일 강연에는 ‘초등 독서의 모든 것’을 주제로 2006년 교육 부총리 표창을 수상한 송재환 강사가 연좌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는 16일에는 ‘엄마는 절대 모르는 학교의 비밀’을 주제로 한국 과학창의재단 SW 놀이연구소 부소장인 김누리 강사가 강연에 나설 계획이다.
키즈라운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월-금) 운영된다. 토요일은 격주로 운영하며 오픈 시간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