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팬텀 스포츠 의류 입고 활약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크리스에프앤씨이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가영과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이가영 프로는 팬텀 스포츠의 의류를 후원받는다
이가영은 박현경, 조아연, 최예림 등과 함께 아마추어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2014년 국가상비군에 발탁된 후 2017년까지 국가대표 또는 국가상비군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이가영은 정규투어 10월 하나금융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다.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는 2위, 8월 한화클래식에서는 6위에 올랐다.
팬텀스포츠 관계자는 “이가영은 귀여운 외모 뿐 아니라, 루키 시즌 신인상 포인트 6위, 상금 랭킹 25위 등 스타 골퍼로서 발돋움 할 수 있을 만한 성적과 스타성을 겸비하고 있다는 판단 하에 후원 계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가영은 “이정은6가 입는 옷이어서 계속 관심이 있던 브랜드였다. 팬텀의 다양한 컬러와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든다”면서 “데뷔 2년 차 시즌 이정은6처럼 팬텀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