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남도현-이한결 "죄송하고 감사하다" 해체 심경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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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남도현-이한결 "죄송하고 감사하다" 해체 심경 전해
  • 강미화 PD
  • 승인 2020.01.07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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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해체에 대한 심경을 전하는 남도현(위)와 이한결 영상 갈무리. 사진=MBK BOYS 트위터.
엑스원 해체에 대한 심경을 전하는 남도현(위)와 이한결 영상 갈무리. 사진=MBK BOYS 트위터.

엑스원(X1) 멤버 남도현과 이한결이 해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6일 밤 10시경 남도현과 이한결의 소속사 MBK의 공식 SNS 채널에는 '원잇에게'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됐다.

영상 속 남도현은 "(엑스원 해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을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활동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다. 엑스원으로써 함께 했던 소중한 경험들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엑스원 멤버 형들과 많은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항상 응원해주셨던 원잇(팬클럽명)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빠른 시간 내에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한결 역시 "기사로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라셨을 여러분들게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사과의 말을 먼저 전했다.

이어 "(프로듀스x101)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우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했다. 여러분께서 주신 사랑 절대 잊지 않겠다" 며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엑스원 멤버들과 원잇 덕분이다. 지금까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한결은 "저희가 이제 이런 일도 있었고 저런 일도 있었지만 빠른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마지막 말을 전하기 전 말을 잊지못하고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6일 엑스원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엑스원 각 멤버들 소속사와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하였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 결정하였음을 전한다"고 그룹 해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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