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총선 승리 호남에서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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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총선 승리 호남에서 시작할 것"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0.01.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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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6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한 뒤 이어진 현장 상무위원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6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참배를 한 뒤 이어진 현장 상무위원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4·15 총선을 앞두고 광주를 찾아 6일 "총선 승리는 호남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 새미나실에서 현장상무위원회를 갖고, "5.18 광주정신은 정의당이 지켜나갈 것"이라며 "촛불개혁도 정의당이 과감하게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제도개혁, 검찰개혁 등 패스트트랙 과정을 지켜보셨듯이 민주당과 민주당 정부가 광주정신 똑바로 지키고 개혁의 한길로 나가도록 확실하게 견인하고 견제하겠다"며 "이제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갈 진정한 진보세력이 집권을 준비할 때가 됐다. 2022년 민주진보세력의 집권의 토대를 확고히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심 대표는 4·15 총선에서 호남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은 5.18광주민주항쟁 40주년을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혁명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진보 정당 최초의 원내교섭단체를 만들어 대한민국 대개혁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했다. 또한 "호남에서 국회의원 당선자를 만들어내는데 총력을 다 해 총선 승리는 이 호남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광주시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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