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올해 공공청사 5곳 준공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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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올해 공공청사 5곳 준공 예약
  • 전길헌 기자
  • 승인 2020.01.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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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달복합·비산2동·안양8동 청사 7·8월 완료 등
매곡어린이집·석수1동 경로당도 금년 준공

[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시가 올해 5개소의 공공청사를 준공하며 주민숙원사업 해결에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531억여 원을 들여 동 청사 3곳과 시립어린이집, 경로당 등 올해 8월 안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복합문화관과 해누리어린이집을 포함한 6개 공공청사를 금년에 착공 또는 건립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 건립되는 건물로는 박달복합청사(박달동 141-2번지 일원)가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시는 예산 305억 원을 확보한 가운데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지하3층 지상5층(연면적 12.305㎡) 복합청사로 건립, 올해 7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재건축 지구로 이전 신축되는 비산2동 행정복지센터(비산2동 414-4일원/연면적 3,611㎡)도 7월 준공이 목표다. 기존의 동 청사 부지에 들어서는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안양8동 572-1 일원/연면적 2,981㎡)는 한 달 늦은 8월 준공을 앞뒀다.

두 개 청사 모두 지하층과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져 민원실, 다목적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되며, 어린이집이 비산2동 청사에 새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94억 원에서 95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2018년 착공해 금년 5월 신축 완료예정인 비산3동 매곡어린이집(비산3동 318-79/691㎡)은 27억 원이 투입돼 3층 건물로 지어진다.

또한 노년층의 여가활동을 지원할 석수1동 경로당(석수동 182-17일원/293㎡)은 도비 9억이 소요, 2월중 착공에 들어가 8월 경 문을 열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문화체육 복지와 재활에 부응할 장애인복합문화관을 안양6동(만안구 냉천로 39)에 건립키로 하고 2023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금년 11월 첫 삽을 뜰 계획이며, 호계2동 행정복지센터를 올해 12월 시공에 들어가 2022년 5월 완공할 계획으로 있다.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부지 내 조성될 해누리어린이집은 3월중 공사 착공해 내년 2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도 시는 석수체육관(석수동 279-38) 건립을 오는 2022년 5월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한 비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내년 3월에 준공하고, 부흥동 행정복지센터를 내년 10월 착공해 2023년 4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건립되는 박달복합청사, 장애인복합문화관, 석수체육관 등의 공공청사는 만안구의 원도심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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