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축제, 5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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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만화축제, 5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1.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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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2020년 8월 14일부터 3일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 예정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주최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조관제)가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은 경기도가 지난 12월 19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 시·군 21개 축제의 현장평가, 안전성 평가 및 서류·발표 평가를 종합해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총 18개 축제를 대표 축제로 결정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에 국내외 최고 코스튬플레이어 5천5백여명이 운집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부천국제만화축제에 국내외 최고 코스튬플레이어 5천5백여명이 운집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이번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으로 경기관광공사로부터 홍보,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고 경기도로부터 재정 보조도 받게 된다. 

조관제 운영위원장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된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만화’로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면서 “내년 열리는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도 대표 프로그램 개발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모두가 즐거운, 즐기는 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평화를 잇다' 주제로 열린 어린이합창단과 뮤지컬팀의 합동공연.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서 '평화를 잇다' 주제로 열린 어린이합창단과 뮤지컬팀의 합동공연.사진=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부천국제만화축제는 국내 최대의 만화축제로, 만화가와 만화산업 관계자, 만화 마니아들의 교류와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함께 발전해 왔다. 특히 지난 8월에 열린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만화, 잇다’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1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2020년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다양한 전시, 페어, 체험행사, 컨퍼런스 등 더욱 알찬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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