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똑똑해지는 뇌 과학 독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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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똑똑해지는 뇌 과학 독서법'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0.01.0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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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가 밝히는 독서를 통한 두뇌 개발법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처음부터 인간의 뇌는 유전적으로 독서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았다. 침팬지와 분리된 호모사피엔스 이후 후천적으로 가지게 된 능력이다. 인간의 뇌는 진화를 거듭하면서 독서할 수 있는 새로운 회로를 더해 배선을 바꾼 것이다.

 이렇게 독서를 위한 뇌 회로망을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뇌는 창조적이고 똑똑한 뇌로 바뀌었다.

따라서 인간은 태어나 글자를 익히고 독서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고된 노력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게 됐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뇌 신경회로들이 새롭게 창출되고 더욱 복잡하게 확장돼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뇌로 변화를 거듭해 온 것이다. 결론은 독서를 하면 뇌가 좋아진다. 

인간의 뇌는 신경세포를 의미하는 뉴런과 시냅스로 이루어져 있다. 시냅스는 뉴런들의 의사소통을 위해 연결된 부분을 말한다. 어릴 때 생성된 뉴런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시냅스다. 시냅스는 외부자극을 받아 새로 형성되기도 하고 이미 연결된 부분은 견고해지면서 뇌는 발달한다.

책을 통한 학습과 다양한 경험들이 뇌를 자극하면 서 뇌의 시냅스 연결망이 새롭게 생성된다. 결국,기억과 학습은 시냅스의 물리적 재편성의 결과이다. 많은 학자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고, 실제로 독서를 통해 뇌를 좋게 만든 이들은 수 도 없이 많다.

정약용, 세종대왕, 레오나르도 다빈치, 존 스튜어트 밀,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벤저민 프랭클린 등은 독서를 통해 천재가 되어 본인의 인생이 뿐만 아니라 세상을 바꾼 거장들이 됐다. 

이 책에서는 뇌 교육학 박사인 저자가 이들의 천재적인 독서방법을  소개하고. 올바른 독서법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뇌도 100세까지 성장해 더 똑똑한 뇌로 바꿀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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