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국미즈노는 단조 아이언 MX의 2020년 신제품 MX-70 포지드 아이언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아이언은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이 0.3% 이하인 연철소재 1025E를 채용했고, 세계 8개국에 특허를 취득한 미즈노만 연철단조공법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을 통해 헤드에서 넥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단류선으로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구감을 살렸다.
이와 더불어 와이드 캐비티 설계로 정확도와 관용성을 살렸고, 기존 모델에 비해 헤드의 토 쪽 질량을 늘렸다. 무게중심을 안정시키고 컴팩트한 타구감을 구현하기 위한 장치다.
또 시각적인 안정감을 위해 헤드 힐 부분의 높이를 기존 모델보다 약간 낮게 설계, 어드레스 시 시각적인 안정감도 높였다. 탑 엣지 부분도 기존 모델보다 약 0.3mm 얇게 설계하고 후면을 그라인드해 헤드가 샤프해 보이도록 구현했다.
헤드의 디자인 비대칭 구조와 메탈 느낌을 최대한 살려 다이내믹하면서도 심플하고 날렵한 헤드 형상을 표현했다. 헤드 솔은 공에 닿는 부분과 공이 빠져나가는 부분인 솔 양측을 커팅한 트리플 컷 솔을 채용해 잔디에서도 헤드 솔이 잘 빠져나가도록해 안정적인 플레이를 돕는다.
아이언 세트에 포함된 웨지는 눈물 방울 형태의 샤프한 형상의 디자인과 클럽 페이스 표면을 레이저 밀링 처리해 스핀량을 늘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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