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학 현대ENG 사장 "새 모멘텀 확보 위한 전사적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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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현대ENG 사장 "새 모멘텀 확보 위한 전사적 노력 필요"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1.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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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방침, '함께하는 혁신·새로운 도약 2020' 내세워
신시장 진출확대·리스크 선제관리·스마트 기술 확보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이 올해 경영방침으로 '함께하는 혁신, 새로운 도약 2020'을 내세웠다. 

김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도전과 협업을 바탕으로 2020년은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라며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미래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주문하며 신시장 진출확대, 리스크 선제관리, 스마트 기술 확보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 사장은 "신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사업 지역과 유형을 다변화해 사업환경 변화에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술적으로는 경험 자산을 디지털시스템에 축적시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리스크 선제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건설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신성장동력과 스마트 건설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면서도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위기가 없었던 적이 없었다"며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미래를 담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끈기와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혁신을 실천한다면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톱 수준의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올해가 새로운 도약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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