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평화지역 신철원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상태바
철원군, 평화지역 신철원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01.02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비는 총43억2,400만원으로 한국전력공사와 철원군이 각각50%부담하고 도비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갈말읍 신철원리 일대 낙후된 중심시가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평화지역 신철원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30일 한국전력공사(철원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중 한전 강원본부에서 설계를 통하여 사업자를 선정한 뒤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전선 지중화 사업구간은 신철원 중심시가지 일원으로 터미널사거리~철원등기소 구간 및 군지부농협 ~ 공영주차장 구간으로 총800m이며, 사업기간은 2020년 ~ 2021년 2개년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비는 총43억2,400만원으로 한국전력공사와 철원군이 각각50%부담하고 도비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노후한 가공 배전선로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갈말시가지 전선지중화를 통해 쾌적한 도시경관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큰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광민 평화지역발전과장은 “철원군 신철원 중심시가지 일대에 낙후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이중굴착 방지 및 교통혼잡지역 야간공사 시행 등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