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이 시정 목표된 경주시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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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이 시정 목표된 경주시 시무식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1.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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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실천 결의로 시작된 경주시 시무식 모습.
청렴실천 결의로 시작된 경주시 시무식 모습. 사진=경주시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주시의 시무식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천 결의와 함께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담은 세족식으로 시작돼 눈길을 끌었다.

2일 열린 시무식에는 경주시 전 직원을 대표해 시장, 부시장, 국소본부장 등 간부공무원 12명이 시민대표 12명의 발을 직접 씻김으로써 육체적 정결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정화해 섬김의 자세, 겸허한 마음으로 전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전 직원들은 공직자의 청렴다짐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은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해 청렴한 경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굳은 결심을 피력했다.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부패예방,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공익우선과 지위·권한 남용이나 이권 개입, 알선·청탁을 하지 않고 금품·향응을 받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이 공직사회 변화의 바람을 체감할 수 있도록 클린 경주를 만들어 올 한해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앞장 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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