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미크로네시아 생물 전시 수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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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미크로네시아 생물 전시 수조 선봬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1.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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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열대 해양생물 전시존. 사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열대 해양생물 전시존. 사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남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추크 아일랜드 일대에 서식하는 열대 해양생물 전시존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8년 12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협력으로 미크로네시아 추크 주 지역에 설립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남태평양 해양생물연구소의 열대 해양생물 연구 및 전시 다양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미크로네시아는 필리핀 제도 동쪽, 적도 북쪽에 위치한 태평양의 섬나라다. 특히 추크 주 지역은 맹그로브 숲, 산호초 군락 등 해양생물의 다양성이 풍부해 보전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새롭게 선보인 열대 해양생물은 파랑돔, 깃대돔, 세일핀탱, 브라운 서젼피쉬 등 총 8종 110여마리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맹그로브 수조, 가든일, 대왕조개, 버블 코랄, 옐로우탱 등 다양한 열대 해양생물들을 전시 중이다.

이와 함께 전시관에는 전시생물들에 대한 설명과 추크아일랜드의 간략한 소개도 함께 마련됐다. 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남태평양 과학기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해양생물보전 활동들이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돼있다. 전시관 옆에는 남태평양 열대 해변 콘셉트의 포토존이 설치돼있어 인증샷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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