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분노와 스트레스는 항상 같이 어울려 다니는 짝인 동시에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달갑지 않은 동반자이다. 인간에게 한평생 긍정적인 사건들만 있을 수는 없다. 때때로 받는 스트레스는 지극히 정상이나,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건강을 해치는 만병의 근원임에는 틀림이 없다.
개인의 감정에 객관적인 척도를 매길 수 없으며 타인이 보기에 중요치 않은 사소한 것일지라도 당사자에게는 마치 죽음과 같은 상태일 수 있다. 그러나 자그마한 생각의 전환으로 크고 작은 내면의 불씨를 소화할 수 있다면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닥칠 수 있는 난관에 보다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꼭 필요한 분노조절 지침서(정식판)’는 행동 지침을 제시한 후 독자가 직접 자신의 일주일을 점검할 수 있는 페이지(일주일간의 행동 점검)를 만들어 실천을 돕고 있어 분노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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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 기자 kjh@m-i.kr김종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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